728x90
그냥 쓰는 글 2021.11.04 (kbs pd 인터뷰)
어제 내가 사는 지역 kbs pd와 인터뷰를 했다.
pd와 연결된 것은 내가 지역의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거기 담당자분이
나와 pd분을 연결해줬다.
처음에는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pd님이 내가 한 말이 인상 깊었는지
현재 제작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약속을 잡았고 학원 알바가 끝나고
약속 장소에 갔다.
가니까 pd님 감독님 촬영 보조 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촬영 구도를 잡고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는 전화 인터뷰 질문과 비슷했고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대답했다.
인터뷰는 30분 정도 였고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놀랐다.
전날 밤 질문에 대해 생각하긴 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말을 잘 못했고
말의 방향도 약간 다르게 표현한 거 같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만약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질문을 미리 받아서
최소한 한 번은 적어두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나서
인터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얼굴이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이
방송에 나가는 것이고 어쩌면 평생 보관될 수 있는 것인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거 같다.
그래도 방송사 pd도 만나고
인터뷰도 한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고
소정의 출연료도 준다고 하니
나에겐 무조건 이득인 경험이 아니었나 쉽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해 (0) | 2021.11.06 |
---|---|
자전거 수리 (0) | 2021.11.05 |
내가 느낀 중소기업 특징 (0) | 2021.11.03 |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생각 (0) | 2021.11.02 |
2021년 10월 소비 (0) | 2021.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