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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11.05 (자전거 수리)
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근데 앞바퀴에 바람이 60%정도 밖에 없는 느낌을 받았다.
바퀴가 땅에 닳는 면적도 많고
바퀴를 오랫동안 안 바꾸기도 해서
자전거 수리를 받으러 갔다.
사장님은 바퀴가 오래되서 고무가
헤져서 바람이 빠진거라 하셨고
바꿀 것을 권했다.
그래서 바퀴를 바꾸기로 했고
바꾸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사장님이 나에게
자전타 타는데 힘들었겠어요
자전거가 전체적으로 수리가 필요하네요
라는 말을 했다.
교통비도 아끼도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탄 것인데
자전거 관리를 많이 안 해주긴 했다.
그리고 사장님은 안장과 페달 브레이크도 바꿔야 한다고
하셨는데 다 바꾸면 10만 원은 든다.
예정에 없는 큰 지출을 하기 싫어서 그냥
앞바퀴만 바꾸었다.
예정에 없던 35,000원을 써서
기분이 거시기 했지만 그래도
자전거에 드는 돈이니 아까워하지 않기로 했다.
앞바퀴를 바꾸고 자전거를 타니 엄청 잘 나가서 좋았다.
기어를 무겁게 올려야 할 정도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어느 순간 자전거 타는 게 너무 힘들어서
기어를 가볍게 조정해서 다녔는데
내 체력이 약한게 아니라
자전거가 수리가 필요한 것이었다.
앞으로 자전거를 6개월에 한 번은 수리해야겠다.
그래야 오래 타기도 하고
내가 자전거 타기에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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