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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히키코모리 청년을 위한 정책

by 노이유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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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8.18 (히키코모리 청년을 위한 정책)

 

요즘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방안에 나오지 않는 청년과 취업 단념자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사회에 나오지 않고 방에서 인터넷 세상에서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그들을 걱정하지만 위로하지 않는다. 걱정도 청년 개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닌 나라의 발전에 청년들이 기어하지 못함을 걱정한다. 그러면서 근성이 없고 인내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청년들을 판단한다. 기성세대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런 생각이 청년들을 사회로 나오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청년인 입장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감과 소속감이다. 내가 생각하는 히키코모리 청년들이 사회에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또는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신감도 얻고 효능감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자원봉사를 계속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감도 올라가고 소속감도 올라간다.

 

청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많고 단체들도 많다. 그러니 청년들과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국가나 지자체가 연결해 준다면 히키코모리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청년 정책이나 지원은 취업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구직 단념 청년이 늘어나는 요즘 일자리 위주의 청년 정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봉사단체와 청년들을 연결해 주는 것처럼 지금까지와는 다른 청년청책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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