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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4.20.(혼코노)
시험이 얼마 안 남았는데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고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어제 처음으로 혼코노를 했다.
처음에는 혼자가는 거라 뻘줌했는데 오전에 갔고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별로 없다는게 아니라 정말 없었다,
그래서 거리길 것 없이 당당하게 들어갔다.
난 천원에 3-4곡 생각하고 갔는데
방에 들어가서 보니 천원에 25분이어서 놀랐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이 부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난 가볍게 간 것이라 뭐 부를지 생각 안 하고 갔는데
그렇게 시간제일줄 알았으면 준비하고 갈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앞으로는 준비해 가야겠다.
그리고 나 혼자 리모콘 조작하려니 은근 어려웠다.
옛날에는 노래를 많이 들어서 부를 노래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노래를 안 들어서 부를 노래가 없었다.
그래서 최근에 들은 노래들을 불렀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음정이나 박자 맞추는게 확실히 많이 안 들은 노래들은 힘들었다.
특히 랩은 더 그랬다.
앞으로는 내 발음이나 리듬에 맞는 래퍼를 찾아서 오지게 연습해야겠다.
기대안하고 갔는데 천원치고 굉장히 많이 힐링했다.
앞으로 답답한 일 있으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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