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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협동조합의 가능성

by 노이유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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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4.08.(협동조합의 가능성)

우리나라 사람들은 협동조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람들이 아는 협동조합은 농협이나 수협 같은

대형 협동조합뿐이고

사람들이 많이 인식하는 이유는

금융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에 우리나라의 협동조합 기본법이 만들어졌고

한층 완화된 기준으로 법이 만들어져 협동조합을 세우기 더 쉬워졌다.

그렇다면 우리는 협동조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시에서 협동조합을 하는 것도 좋지만

농촌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농촌은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 노동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두부 공방의 경우에도 농촌의 아줌마들이 모여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부 공방이 번성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기까지 했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농촌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농촌 지역은 인구가 없고 있는 인구마저 노인들이 많다.

이 농촌에서 협동조합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농작물 또는

농촌에서 나는 농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그 상품들을 도시에 판매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판로개척과 상품 기획, 홍보를 담당하고

농촌의 원주민들은 농작물을 생산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이런 나의 생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과

청년층이 농촌에 유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 귀농 바람이 분 적이 있었다.

그때의 귀농 열풍의 당사자들은 은퇴한 5060대 중장년층이었다.

이들이 농촌에 유입되는 것도 농촌을

살리는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20-30대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이 되야

장기적인 사업을 할 수 있고 농촌의 미래까지 책임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협동조합에는 많은 장점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협동조합들이 생기고 성장해

경제위기가 와도 타격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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