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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9.29 (할 말이 없을 때)
몇 달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고향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반갑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에 같이 고기 뷔페에 가서 고기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같이 대화할 주제가 없다는 것이 느껴졌다.
서로가 처한 환경이 다르고 목표도 다르기 때문이다.
난 현재 막 학기를 다니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고향 친구들은 휴학하고 자격증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도 있다.
난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친구들은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각자가 처한 환경과 목표가 달라지다 보니
공통된 대회 주제를 찾기 어려웠다.
근황을 이야기하다
할 이야기가 없어서 고등학교 때 이야기를 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이기도 하고
과거 이야기는 해도 해도 재밌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얼른 취업하고
나도 창업해서 같은 공통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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