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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9.30 (가족과의 시간)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랑 밥도 먹고 고스톱도 치고 등산도 했다.
가족이랑 있을 때 엄청나게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아까웠다
그 시간에 친구들이랑 있으면 더 재밌게 놀 수 있는데,
나 혼자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제는 가족들과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나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조금이라도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
평범한 일상이 소충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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