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오는 7일부터 러시아ETF 매매 정지

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러시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 즉 ETF인 'KINDEX 러시아MSCI러시아 MSCI(합성)'의 거래를 중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해당 종목의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을 위해 거래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오는 7일부터 적용됩니다.

'KINDEX 러시아MSCI(합성)'은 국내에 상장된 유일한 러시아 증시 관련 ETF로, 러시아 증시 폭락 여파로 2주 전인 지난달 17일 3만 3,310원에서 오늘(4일) 1만 70원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가격 하락에도 저점 매수를 겨냥한 투자금이 일부 유입됐지만, 시장 가격과 순자산가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거래소 측은 잇따라 시장 안정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시장 가격과 장중 순자산가치의 차이를 나타내는 위험지표인 '괴리율'이 급등한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를 이달 3일 자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에 많은 악영향을 주고 있다. 러시아와 무역하는 기업뿐 아니라 증시와 비트코인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푸틴은 생각이 있다면 이제 그만 침공했으면 좋겠다. 이제 국제사회에서도 러시아를 압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해서 군사적 행동을 한다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거 밖에는 안 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 악재인지 장기 악재인지는 더 봐야 알겠지만 푸틴은 정신 차리고 이제 군사적 행위를 그만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