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후 한국 핵심노동인구 비중 OECD중 최하위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오는 2047년에는 우리나라의 25∼54세 핵심 노동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 노동인구는 노동 공급이 가장 활발하고 생산성이 가장 높은 연령대의 인구를 뜻한다. 국제노동기구(ILO)는 핵심노동연령(prime working age)을 25~54세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OECD 통계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인구에서 핵심 노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5.3%로, OECD 38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25년 뒤인 2047년에는 핵심 노동인구 비중이 31.3%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060년에는 26.9%까지 줄어들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핵심 노동인구의 고용률 역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핵심 노동인구 고용률은 75.2%로, 관련 데이터가 없는 영국과 터키를 제외한 OECD 36개국 중 29위에 머물렀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77.2%로 OECD 평균(77.3%)에 미치지 못했고 일본(85.9%)과 독일(84.3%), 프랑스(81.9%)는 모두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정말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 평균 출생률이 1명도 안 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근데 내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낳아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나도 나의 자식을 낳고 싶긴 하지만 아이 키우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힘든 것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다.

 

정부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중산층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인데 현재 상황은 부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이 방법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정부는 저소득층을 돕는 정책을 많이 낼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 많아지는 정책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소득층이 언제든지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그런 사회 말이다.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냥 열심히 돈 버는 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