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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하트시그널 시즌 4 리뷰(결말포함)

by 노이유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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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9.10(하트시그널 시즌 4 리뷰(결말포함))

군대에서 처음 하트시그널을 보고 지금까지 챙겨보고 있다. 그때는 17년도였고 시즌 1이었는데 지금은 23년도이고 시즌 4이다. 참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아무튼 본격적인 리뷰를 하겠다. 일단 이번 시즌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다. 신민규가 누가 봐도 김지영을 찍었어야 했는데 유이수를 선택하는 것도 그렇고 김지영이 이상하리만치 신민규에 적극적으로 하는 부분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다. 편을 계속 보면서 패널들의 말에 조금은 이해가 가긴 했지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진 못하겠다. 아무래도 방송에 나오지 않는 그런 장면들이 있었고 제작진들이 그걸 일부러 편집한 느낌이 있다.

 

최종커플은 신민규-유이수, 한겨례-김지영이 됐지만 내가 응원하는 커플은 따로 있었다. 난 출연진 중에서 이주미가 가장 좋았다.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은 거 같았다. 그래서 난 이주미와 한겨레가 커플을 응원했는데 결국 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신과 김지민 커플도 응원했는데 결국 이후신이 김지영을 선택했다. 이번 편은 김지영의 독주가 너무 강해서 좀 아쉬웠다. 남자 출연진들이 너무 김지영에게만 관심을 주는 거 같아서 좀 거시기했다. 

 

그리고 신민규는 모두의 선택을 받은 김지영이 다가가는데 철벽을 치는게 이해가 안 가긴 했다. 신민규도 김지영에 대한 마음이 없는 거 같진 않았는데 다른 출연진들 눈치 보다가 유이수를 선택한 느낌이 든다. 

 

아무튼 내가 응원하는 커플은 안됐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며 재밌게 봤다. 최근에 넷플릭스 볼 일이 없었는데 하트시그널 때문에 본 거 같다. 대리설렘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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