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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타투 리두 : 새롭게 새겨줘 리뷰

by 노이유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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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8.05(타투 리두 : 새롭게 새겨줘 리뷰)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에 항상 아쉬웠던 점이 유튜브처럼 짧은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타투 리두를 봤고 영상 길이가 20분에서 30분 정도여서 좋았고 평소 타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지라 바로 보기 시작했다. 난 이틀 만에 전 에피소드를 다 봤다. 타투 리두를 보며 느낀 점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남성다움 여성다움을 많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라서 여성적이다. 남성적이고 남자는 이래야 한다. 이런 생각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생각보다 강해서 놀랐다. 그리고 타투이스트들이 너무 타투를 잘해서 놀랐다. 타투를 지우지 않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덮여 있는 타투가 전혀 티도 안 나고 새로 그려진 타투는 너무나도 멋져서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타투를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나도 한 때 타투를 하고 싶어 타투를 많이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타투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평생을 몸에 새길만한 그런 의미있는 것을 찾지 못한 것도 있었고 돈도 없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왔는데 타투 안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난 변덕이 심해 내가 한 타투에 대해 금방 실증을 느끼고 다른 타투를 하고 싶어하거나 지우고 싶어 할 것이다. 타투는 한번 하면 평생을 갖고 살아가야 하니 

타투 안 하길 정말 잘한 거 같다. 난 그냥 남들이 타투한 거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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