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18.09.13.(창업특강)
지난 목요일날 문자가 한 통 왔다.
학교에서 단체로 보낸 문자였는데 금요일날 창업특강을 하니 오라는 것이었다.
난 평소에 창업을 하고 싶어했던 사람이고 금요일날 오전에 수업듣고 나면 시간도 남아서
들으러 갔다.
들으러 갔는데 뭔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위기 였다.
아직 준비가 안 된거 같아 나와서 근처 의자에 앉아있었다.
앉아서 핸드폰을 하는데 직원이 왔다.
“저기 혹시 창업특강 들으러 오셨어요?”
“네”
“들어오시면 돼요”
“아 준비하시는 줄 알고요”
“이제 막 끝났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방명록을 적으라 하였다.
이름, 과, 학번 등을 적고 나서 자리에 앉았다.
창업특강을 듣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문제는 창업 아이템인데 나에게는 그럴듯한 창업 아이템이 없었다.
나는 사회적 기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래서 수익성과 공익성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찾기가 쉽지 않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인데 말만 거창하지 별생각이 없다.
내 생각을 실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봐야겠다.
직접 창업을 하신 분의 강연도 들었다.
94년생인데 벌써 한 기업의 대표라는 것이 부러웠다.
그래서 그분의 강연을 집중해서 들었다.
강연 내용을 요약해 보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뻔한 내용이긴 했지만 젊은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하니 와 닿는 것이 있었다.
강연이 끝나고 질문을 했다.
강연하시는 분이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문상을 주셨다.
특강이 다 끝나고 주최측에서 일찍 온 3명에게 문상을 줬다.
개꿀이었다.
그리고 관계자분이 열심히 들어줘서 고맙다며 학생식당 식권을 주셨다.
난 기숙사 밥을 먹어서 필요 없어지만 주시니 받았다.
나중에 내가 먹던지 친구 주든지 해야 겠다.
문상 2만원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낸거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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