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20.08.18 (졸업반 선배가 새내기에게 하고 싶은 조언)
난 졸업까지 한 학기 남았고
내년 2월이면 졸업이다.
졸업을 앞두니 내가 지난 대학생활 동안 무엇을 했나
많이 되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내가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이건 꼭 했을 거 같다 하는 것들을
적어보려 한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대학교 저학년이 보면 좋을거 같다.
내가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은 다 받을 것이다.
현재 난 창업 준비 중이고 창업 동아리를 만들어서
학교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것들이 찾아보면 은근히 많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기준으로 말해본다면
각종 동아리 지원 사업부터 시작해서
해외 여행을 보내주기도 하고
독서 동아리같은 경우에는 책을 구매해서 주기도 한다.
그리고 심리상담센터도 있어서 심리 상담해줄 뿐만 아니라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을
학생 인증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물론 귀찮은 과정이 동반된다.
지원받기 위해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도 많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렬의 과정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은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나는 대학교 저학년때 그런 것들을 잘 모르기도 했고
동아리 활동하느라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것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이왕이면 내 돈 안 쓰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지원 해주는 것들을
잘 알아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꼭 얻었으면 좋겠다.
두 번째로 내가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교내 대회에 많이 참가할 것이다.
학교에서 열리는 교내 대회들이 많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시국으로 열리지 않지만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으면 토론 대회, 독후감 대회,
게임 대회, 발명 대회, 스피치 대회 등등
교내에서 열리는 대회들이 많다.
교내 대회의 장점은 경쟁이 교외 대회보다
치열하지 않다는 것이고
중간만 가도 장려상이나 우수상들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내 대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점도 많고 추억도 되니
교내 대회 많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
세 번째로 내가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꿀 알바를 할 것이다.
난 정보나 기회가 없어서 공장이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했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몸은 편한데 돈은 많이 받는 그런 알바를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교내 근로를 한다거나
학습 멘토링, 서포터스, 학원 알바 등등
시급이 높은 알바들이 은근 있다.
물론 교육 알바 쪽이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사항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지식도 늘어나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며
무엇보다 다수의 사람 앞에서 말하는
스피치 능력이 향상된다.
남들 앞에서 자신감있고 말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어디가서도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교육 알바나 기업 서포터스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 나에게 더 도움이 된다.
이렇게 내가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꼭 했을 것들에 대해서 적어봤다.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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