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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쓰는 글

작사가의 노트

by 노이유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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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의 노트

군대에서 여러 가지 글을 쓰면서 작사도 해보고 싶고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 중 휴가 나와서 서점에 갔다.

난 보통 서점에서 책을 잘 안 산다.

책값이 비싸서 부담되기도 하고 중고 서점에 가면 상태 좋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에 서점에서는 무슨 책이 있나 구경한다.

그런데 이 책을 발견했다.

작사에 무지했던 나는 도움이 될까 싶어 책을 샀다.

책은 무난했다.

전체적으로 작사라는 것이 음악 시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식으로 해야 되는지

나와 있었다.

작사를 하는데 있어 방법론적인 부분도 나왔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좀 부족했다.

그리고 필사하는 부분이 책의 반 정도를 차지한다.

한 페이지에 가사가 나와 있고 반대쪽 페이지에 필사 할 수 있는 식이다.

필사하면 도움이 된다는 작가의 뜻을 알겠는데 책의 반을 할애 하면서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덕분에 책의 분량도 늘어나고 값도 비싸진 느낌이다.

그래도 작사에 관해 아무런 정보와 지식이 없던 나에게는 꽤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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