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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쓰는 글

영화관에 간 경영학자

by 노이유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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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경영학자

이 책은 친구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난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고

친구가 오려면 멀었고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난 중고서점에 갔고

책을 구경하던 중에 가격도 적당하고 책 상태도 좋아서 산 책이다.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책이다.

영화에 나오는 경제경영에 관련된 용어와 이론을 설명해 준다.

어렵지 않고 술술 읽기 좋은 책이다.

읽으면서 작가가 굉장히 진보적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누가 봐도 진보스러운 글을 썼다.

공감 가는 내용도 있고 읽으면서 고민한 내용도 있었다.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인 유럽의 선진 시스템(의료, 교육, 복지, 노동)을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을까? 이다.

유럽의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유럽과 우리나라는 다르다.

지리적으로 문화 환경적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바도 다르다.

그렇기에 유럽의 시스템을 우리 나라 식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그것이 고민이다.

학교 다니면서 계속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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