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쓰는 글

일상생활 무너짐

by 노이유 2019. 12. 18.
728x90

그냥 쓰는 글 2019.12.18 (일상생활 무너짐)

종강하고 대충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일주일 동안 학기 동안에 만들어냈던 나의 생활패턴이 무너졌다. 

학기 중에는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9시 이전에는 일어났다. 

아침 수업이 있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잘 수 있는 마지노선이 9시였다. 

그런데 종강을 하고 나니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너무 당연하게 이뤄졌다.

정말 살고 싶은대로 살다 보니까 

이렇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삶이 되었다.

늦게 일어나서 하는거라곤 유튜브 보는 게 끝이다.

뭔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이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해야 할 일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유튜브 보면서 시간이나 죽이고 있는 것이다. 

정말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책도 읽고 면허도 따고 필사도 하고 

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고 하기 싫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하는데 너무 막 보내고 있다.

진짜 제대로 된 계획 세워서 방학을 잘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르크스  (0) 2019.12.20
대학수학 풀어주는 앱  (0) 2019.12.19
상대평가 단점  (0) 2019.12.17
밀키스 핑크소다 리뷰  (0) 2019.12.16
겨울방학  (0) 2019.1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