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24.10.07 (인터넷 여포들 보며 느낀 점)
가끔 유튜브 댓글 창을 보거나 SNS를 하다 보면 방구석 여포들이 보인다.
그들을 보면서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낀다.
그들이 쓰는 댓글이나 게시글을 보고 있으면 특징이 보인다.
그 특징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본인이 굉장히 잘난 줄 알지만 능력 없는 경우도 많고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가 심함
자신감과 다른 느낌이다.
자신감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지금 당장을 하지 못하더라도 난 금방 할 수 있다
라는 사고방식인데
인터넷 여포들은 자신이 못하는 것 없고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능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있고 자존심을 굽힐줄 알아야 하는데
그거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2. 세금도 안 내고 봉사하지 않으면서 연예인들 욕하기 바쁘다.
자신들은 사회발전을 위해 세금을 많이 내는 것도 아니고
봉사를 하는 것도 아니면서
연예인들 욕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나 써대며 세상 욕하고 탓하기 바쁘다.
무엇보다 세금도 안내고 지원금이란 지원금 다 받아먹고
헬조선이니 대한민국은 망했다느니 하는 말만 한다.
건설적 비판은 수용해야 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이 건설적 비판할 지능은 없다
3. 자기하나 건사할 능력이 안되면서 동물 키운다.
그들은 자신 몸 하나 건사할 능력이 안되지만 강아지나 교양 이를 키운다.
동물 용품에는 돈 안 아끼지만 가족들에게 돈 쓰는 건 아까워한다.
그렇다고 동물들을 제대로 사랑을 주며 키우지도 않는다.
조금만 귀찮고 병원비로 돈이 많이 나오면 파양 해버린다.
4. 본인의 미래뿐 아니라 부모님의 미래까지 망치려 한다.
본인의 미래만 포기하면 다행인데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한 적 없으면서 부모님 연금이나 유산을 바라고 있다.
뭐만 하면 우울증이니 공황장애니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나아지려고 노력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을 다 부모님 때문이라며 부모 탓만 한다.
난 이런 답 없는 사람들에게 국가의 예산을 쓰고 내가 낸 세금이 쓰이는지 이해가 안 간다.
정말 이런 사람들은 그냥 자연도태되어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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