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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고 쓰는 글

인생드라마-아이리스

by 노이유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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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관적인 드라마 취향이 담겨있습니다.

드라마 스포가 담겨있습니다.

 

방영기간 2009.10.14. ~ 2009.12.17

등장인물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중학교 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다.

그때 난 독서실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 보면 정말 작은 터치폰의

DMB 기능으로 본방 사수를 하곤 했다.

드라마 보느라 집에 늦게 들어 갔지만 부모님은 내가 독서실에서 왔으니

공부하다 왔겠지 생각하시고 별말씀 없으셨다.

숙제가 많거나 시험 기간 때는 본방사수를 못했는데 그럴 때는 주말에

KBS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다시 보곤 했다.

KBS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료 볼 수 있다.

아무튼 이때 정말 재미있게 봤다.

블록버스터 액션과 그때의 나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뭔가 엄청난 스토리

때문에 애청자가 되었다.

김태희의 연기력도 좋았다.

그전까지 김태희가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은 작품이 없었는데 아이리스는 연기면에서

부족함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배우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다.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무슨 작품이든지 아쉬움이 없다.

거기에 사탕키스와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OST가 대박이 나면서 아이리스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졌다.

잊지말아요 말고도 좋은 OST가 많았다.

서인영의 사랑하면 안되나요, 빅뱅 할렐루야, 김태우 꿈을 꾸다 등등

좋은 OST가 많은 드라마였다.

결말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었다.

아이리스2가 나왔지만 원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져서 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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