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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2.13 (유튜브 끊기)
이번 설 연휴는 아무런 계획 없이 보냈다. 예전에는 연휴 때 무슨 드라마를 정주행 하겠다, 영화 몇 편을 봐야겠다. 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었다. 계획을 세워도 지키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이번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냈다. 아무런 계획이 없어서 그런가 주야장천 유튜브만 보며 보냈다. 난 유튜브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앱을 사용하는데 연휴 동안 시간 관리 앱을 삭제했다. 아무런 제약이 없으니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봤다. 가족들끼리 시간 보낼 때 말고는 그냥 유튜브만 봤다.확실히 시간제한이 없으니 중독된 듯이 봤다. 그러다 연휴가 다 끝나갈 때 현타와 시간 관리 앱의 중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태블릿, 핸드폰의 유튜브 앱을 아예 다 잠가버렸다.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게 설정했는데 아예 0분으로 변경했다. 술도 끊었는데 유튜브 못 끊겠냐는 생각으로 끊어야겠다. 지금까지 유튜브 때문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받고 낭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이제 그만 볼 때도 됐다. 그냥 그만 봐야겠다.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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