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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4.07.18 (옥천 용암사 후기)
지난 주말에 용암사를 갔다.
요즘 너무 운동을 안 하고 있기도 하고 답답해서 걷고 싶었다.
그래서 어디갈지 지도를 보다가 용암사에서 집까지 9km 정도길래 그냥 가기로 했다.
용암사 가는 길은 무난했다.
물론 가는 길에 좀 헤매긴 했는데 시골길의 전형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쉽다고 생각하고 걷는데 도착 2km를 남기고 정말 힘들었다.
갑자기 경사가 너무 급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물도 안들고 갔어서 갈등도 나도 몸도 지치고 죽을 맛이었다.
근데 얼마 안 남기고 돌아가면 미련이 남을 거 같아 참고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용암사 밑에 다른 절이 있어서 순간 도착한 줄 알았는데 1km 정도 더 가야 했어서
멘붕 왔었다. 근데 그냥 좀 쉬다가 열심히 걸었다.
그렇게 용암사에 도착을 했다.
올라갈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올라가서 물 먹고 좀 쉬니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옥천에 다른 산들도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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