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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여윳돈

by 노이유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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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2.27. (여윳돈)

알바하면서 모은 돈을 부모님께 드렸다.

170만원을 5만원권으로 뽑아서 드렸다.

부모님은 자신들이 이미 학비를 냈는데

무슨 돈이냐고 물으셨다.

난 내가 내 공부하는 학비정도는 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돈을 찾았다라고 했다.

아버지는 그냥 이 돈으로 적금을 만들든

주식투자를 하든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난 아니다 그냥 학비로 낸 것이니

아버지가 받으셨으면 한다 라고 하니

아버지는 70만원만 가지고

100만원을 나에게 주셨다.

아버지는 남자는 돈이 있어서 품위가 있어진다며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100만원을 받았다.

갑자기 생긴 100만원이기에 아직까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CMA통장에 넣든지

카카오 뱅크 적금을 들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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