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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여유로움

by 노이유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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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2.03.(여유로움)

어제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오늘 늦은 아침에 일어났다.

오랜만에 술 먹으니까 좋기도 했고

숙취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맥주랑 막걸리만 먹어서 그런지

소주 먹었을 때보다 숙취가 없었다.

어제 친구랑 대화를 많이 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편했다.

이래서 오랜 친구가 좋은가 보다.

뭔가 저사람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까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행동해도 다 나를 받아주는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거 같다.

어제 기분이 좋아서 막걸리 많이 먹었다.

이제는 소주 먹기가 좀 무섭다.

쓰기도 쓰고 숙취가 심해서 앞으로는 최대한 자제해야 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머리 깎을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내가 가던 미용실이 영업을 안해서

뒹굴거리다 카페에 왔다.

달달한 커피를 먹고 싶어서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어서

다시는 시켜먹지 않을거 같다.

그냥 아에 달달한 라떼를 먹을거 그랬다.

지금 카페에서 밀린 글을 쓰려고 한다.

그동안 알바하느라

아니면 게을러서 못 쓴 글들을

다 몰아서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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