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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시골 생활 단점

by 노이유 2019.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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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9.13 (시골 생활 단점)

유튜브 하는데 bj보겸 영상이 뜬다.

택배 콘텐츠 할 때 보다가 한 동안 안 봤는데 뭔가 하고 봤다.

요즘 하는 콘텐츠가 시골 가서 살기인가 보다.

대구에 내려가서 사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서 

보여주는 것이다.

댓글 반응을 보면 힐링된다. 나도 시골 가서 살고 싶다.라는 댓글이 보였다.

근데 시골가서 사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보겸처럼 돈이 많지 않은 이상은 

시골에 가서 농사를 져서 돈 벌 것이다.

하지만 농사라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일단 농기계 값이 생각보다 비싸다.

트랙터나 경운기 등등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는 많은데 

가격이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까지 간다.

그리고 농사는 반은 사람이 짓고 반은 하늘이 짓는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그해 자연재해가 오거나 병충해가 들면 

농사를 망치게 된다.

그리고 시골 인심이 예전 같지 않아서 

시골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으려면 준비를 정말 잘해야 한다.

 정말 시골이 좋고 

농사짓는 것에 뜻이 있는 사람은 귀향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단순히 도시에서 사는 게 힘들어 

도피식으로 귀향한다면 분명 후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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