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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9.14(내가 흔들리는 말)
난 나의 주관이 뚜렷하다.
그리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행한다.
나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면 주저함 없이 행동으로 옮긴다.
근데 나의 행동이나 신념이 흔들릴 때가 있다.
바로 경험자의 말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 그 생각을 버리고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를 말해주면서
너도 곧 그 생각에서 벗어나게 될 거야 라고 말해주면
난 엄청나게 흔들릴거 같다.
그 사람의 말이 정답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의 경험에 불과한 것이지만
그래도 난 그것때문에 내가 가진 생각이나 신념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고민할 거 같다.
내가 하는 행동도 마찬가지다.
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고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내가 열심히 살아봤는데
변화하지 않더라 성장하지 않더라
이 헬조선에서 개인이 올라갈 수 있는 정해져 있고
넌 그걸 벗어나기 어려워 라는 말을 들으면
난 정말 멘탈이 부서져 내릴 거 같다.
지금까지는 경험자의 말을 조언 정도로 들으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머릿 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나의 멘탈을 더 키우는 수밖에 없는 거 같다.
앞으로 멘탈을 더 키워서 무슨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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