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카드

그냥 쓰는 글 2018.12.16.(스마일 카드)

옥션 만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 했더니

스마일 카드를 만들어야 쓸 수 있는 쿠폰이었다.

카드 만들기 귀찮긴 했지만

사고 싶은게 있어서 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카드를 만드는데 뭔가 이상했다.

그래서 스마일 카드를 검색해보니 체크카드가 아니라 신용카드였다.

나에게 카드는 체크카드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스마일 카드도 체크카드 일줄 알았는데

신용카드였다.

연회비 3만원이고 각종 혜택이 많기 했지만

쇼핑을 자주 하지 않는 나에게는 불필요한 혜택이었다.

그래서 그냥 스마일 카드 발급 받는 것을 멈추었다.

신용카드는 안 만드는 것이 좋다.

일단 돈이 없어도 긁히기 때문에 과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잘못 사용하면 연회비만 내고 그만큼의 혜택을 못 볼 수가 없다.

더불어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니까 최대한 발급받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직장인이나 돈을 버는 분들은 연회비가 부담스럽지 않고

카드 사용을 많이 하니까 혜택도 다 누릴 수 있으니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맞지만

나 같은 학생들은 신용카드는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혜택을 받을 만큼 소비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 힘으로 카드값을 감당할 정도 능력이 되었을 때

신용카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