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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by 노이유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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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07.13.(부지런히)

요즘 느끼는 것이 어떤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성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한 것만큼 노력하면 내가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내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말 죽을 듯이 노력하고 소처럼 부지런해야 한다.

불행히도 난 그렇지 못하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지 모르겠다.

나도 성공한 사람들처럼 열심히 살고 싶고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야 성공하고 나의 이상향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

몸은 그저 쉬기를 바란다

이 몸 뚱아리는 누워서 유튜브 영상이나 보는 것을 갈망한다.

이런 몸 뚱아리를 이기지 못하는 내가 병신같다.

한심하고 또 한심하지만 바뀌지 않는다

답답해 미칠 노릇이다

아 모르겠다

나에게 엄청난 재능이 있어서 이런 고민 따위 안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재능도 없다

참 답이 없다.

그냥 뒤져버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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