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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0.18(소비 권장하는 사회)
난 토스 앱을 사용한다.
토스 앱에서 만든 계좌는 CMA 계좌라 이자율도 다른 계좌와 비교했을 때 높고 이체할 때
수수료가 없어서 사용한다.
심심할 때 토스 앱을 둘러보곤 하는데 우연히 카드 추천을 눌렀다.
자신의 소비 형태에 맞는 카드를 추천해주는 것이었다.
어차피 신용카드여서 난 만들 수 없지만 그래도 내 소비에 맞는 카드를 봤다.
정말 수많은 카드가 나왔다.
카드마다 혜택도 다르고 전월 실적도 다르고 연회비도 달랐다.
어쩜 이렇게 많은카드가 존재하는지 신기했다.
호기심으로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했더니 비대면으로도 만들 수 있었다.
몇 가지 서류와 신분증만 있다면 쉽게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어도 되나 싶었다.
카드사와 은행은 누군가가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수익이 생기는 시스템이니
어쩔 수 없긴 한데 기분이 거시기 했다.
신용카드는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내가 지금 당장 돈이 없어도 원하는 물건을 갖게 해주는 것이 신용카드다.
하지만 세상에는 꽁짜가 없는 법 어차피 한 달 후에 돈을 내야 한다.
돈을 내지 못하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이다.
돈을 더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신용카드를 만들고 쉽게 발급이 되는 것을 보면
소비의 시대가 맞긴 한가보다.
하지만 내가 가진 돈만큼만 소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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