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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0.16.(시험공부)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학과 공부를 해서 그런지 감도 안 잡히고 시험문제가 어찌 나올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공부를 해도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더 복잡하고 어렵다.
개념을 공부할 때는 할만한데 문제 풀라고 하면 개념이 생각나지 않거나 알고 있는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공부잘하는 누군가에게 1:1과외를 받고 싶다.
근데 그러기에는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고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다.
교수님께 물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한정되어있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모르겠다.
더 짜증나는 건 교재에 답 설명이 너무 불친절하다는 것이다.
값은 오질라게 비싼데 설명은 드럽게 불친절하다.
학생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교수 보라고 만든 책 같다.
이래저래 빡센 시험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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