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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세븐일레븐 야식

by 노이유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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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1.05.(세븐일레븐 야식)

어제 새벽에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팠다.

귀찮아서 그냥 잘려고 했는데 잠 들 수 없을 만큼 배가 고파서 그냥 나왔다.

난 평소에 GS25를 많이 간다.

내가 가진 국민 나라사랑카드가 POP카드 역할을 해서 상품에 따라

POP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날 따라 GS25에 가기 귀찮아서 기숙사와 가까운 세븐일레븐에 갔다.

오랜만에 세븐일레븐에 가니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상품이나 세븐일레븐에서만

세일하는 상품을 먹어야 할 거 같았다.

그래서 세븐 상품으로만 구매했다.

라면은 김치라면을 먹었다.

포장지에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다고 해서 먹어봤다.

얼큰하긴 한데 딱히 다른 라면과 차이점을 모르겠다.

대표적으로 김치가 들어간 김치면이나 왕뚜껑 김치면과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다.

건더기 큰게 몇개 들어있긴 했는데 포장지에 써져있는 것 만큼 많이 있지는 않다.

확실히 한국 컵라면에서 건더기를 기대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얼큰하고 칼칼하긴 했지만 다른 라면들과 체감할 만한 특이점을 못 느낀 라면이었다.

라면과 같이 먹을 음료수 프레주 감귤 주스를 먹었다.

 

세일해서 골랐다.

맛이 확실히 오렌지 주스보다 약했다.

밍밍하다 와 시원한 오렌지 주스 맛 사이 어딘가 애매하게 걸쳐 있는 맛이었다.

라면을 다 먹고 나오면서 이렇게 세븐을 나가기 아쉬워서 음료수를 더 골랐다.

자작나무로 만든 자일리톨 워터를 샀다.

 

세븐에만 팔고 1+1이라 구매

맛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맛

내가 입에 화해지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느낌이 별로 누가 잘리톨 껌을 씹은 후 물에 넣은 그런 맛이었다.

좋게 표현하자면 자리톨 껌과 물을 섞은 그런 맛이다.

양치하고 싶은 기분 느끼고 싶거나 입속을 깔끔하게 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듯 거 같긴 했다.

재미있는건 잘리톨껌 먹던 습관이 있어서 음료를 머금고 있어도 혀는 계속 껌을 찾았다.

입에 머금고 가글 하면 향과 맛이 더 강해진다.

경험 삼아 먹을만 했지만 다시는 내 돈 주고 사 먹을 것 같지 않다.

  밀양사과 에이드

 

역시 세븐에만 팔고 세일해서 샀다.

맛있다

농도가 진하다

단맛이 나는데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사과의 단맛이 난다.

괜찮은 맛이고 과일의 단맛을 느끼고 싶을 때 다시 사 먹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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