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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잠이 안 와서 영화 한 편 봤다.
평소 히어로물을 좋아해서 히어로물을 보고 싶었고
오랜만에 DC 영화를 봤다.
영화는 전제적으로 지루했다.
어린 학생이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면
어떤 행동을 보일지 보여주고 있다.
어린 나이에 히어로가 되었고
그로 인해 성장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은데
재미가 없었다.
일단 스토리가 사람을 몰입시키는 힘이 없다.
그리고 패션이 매우 너무 구리다.
또한 액션 씬이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치고박고 싸우는 게 끝이다.
스토리도 초반에는 이목을 잡는데 집중했지만
가면 갈수록 노잼화 됐다.
DC 영화를 보면서 재일 짜증이 나는 건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를 데리고
왜 재미없는 스토리를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족 전체가 히어로가 되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좀 어이없었다.
영화 보면서 마블의 스파이더맨이 생각났다.
청소년이 히어로가 되는 부분은 같은데
왜 이렇게 재미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인가....
DC 영화 재작진은 반성했으면 좋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별점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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