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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07.23(소통)
요즘 네이버 밴드에 소설을 써서 올리고 있다.
생각보다 연령층이 어려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읽어주는 사람이 많다.
다만 아쉬운 점은 피드백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댓글도 많이 없고 표정만 많이 달린다.
표정도 글을 다 읽고 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간혹 날카롭게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 덕분에 내 글이 발전된다.
여러 사람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으니 재미있고 보람이 있다.
내가 의도한 대로 독자들이 생각하고 느낄 때 희열을 느낀다.
또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소설을 느껴서 깜짝 놀라기도 한다.
밴드에 올리며 글 쓰는 재미도 느끼고 책임감도 느낀다.
글을 하루 한번 올리려 노력 중이다.
저녁 쯤에 올려야 조회수가 가장 많은 거 같다.
그래서 그 때 올리려 최대한 노력한다.
지금 단편 소설을 다 써놓고 다음 작품을 구상 중이다.
다음 작품 주제를 정하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유괴에 관한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렵다.
내가 자식을 가져본적도 없고 범죄에 대해 잘 모르니 함부로 쓰기 어렵다.
사실에 기반한 소설을 쓰고 싶은데 아는 게 없으니 글쓰기 힘들다.
일단 여기저기 자료수집을 하고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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