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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죽음

by 노이유 201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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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세이브(노회찬 의원 죽음)

어제 인터넷을 보는데 노회찬 의원이 사망했다는 기사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을 봤다.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기사를 읽고 속보를 보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평소에 노회찬 의원의 팬이었다.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국회의원이었다.

이렇게 가버리다니...

어지러운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날마다 기사를 챙겨보거나 뉴스를 매일 보지 않는다.

그래서 노회찬 의원이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정확하게 몰랐다.

트루킹 사건, 뇌물 수수 혐의 등등이 어떻게 얽히고 섥혔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노회찬 의원은 언제나 시민들의 편이라는 것은 안다.

난 그가 시민들을 마음을 대변한 촌철살인 발언의 마음을 빼앗긴 사람이었다.

그가 시민들의 곁을 떠나다니...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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