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쓰는 글

배우고 싶은 취미

by 노이유 2023. 11. 5.
728x90

그냥 쓰는 글 2023.11.05 (배우고 싶은 취미)

요즘 이직한 직장에 적응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자기 계발과 취미에 관심이 생긴다. 자기 계발은 힘드니 가볍고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취미를 배우고 싶다. 그래서 취미 클래스나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보고 있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클래스가 없다. 있다 하더라도 나와 시간이 안 맞아서 하기 쉽지 않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배우고 싶은 취미에 대해 적어본다.

 

1. 가죽 공예

예전부터 난 지갑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지갑 아이쇼핑을 많이 했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하지만 이제는 지갑이 별로 필요 없는 세상이다. 나도 지갑을 안 쓴 지 오래다. 들고 다니긴 하지만 가방에 넣어두고 꼭 꺼낼 일이 있을 때만 쓴다. 대신 핸드폰에 카드지갑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카드지갑에 관심이 간다. 근데 뭔가 카드지갑은 돈 주고 사기는 아까워서 가족 공예를 배우면서 내가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재미있었다. 그때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카드 지갑이었고 난 바느질만 하면 됐다. 

 

지금은 가죽 공예 배워서 내가 직접 원단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하고 싶다. 내가 만들어서 나도 사용하고 내 주변 사람에게 나눠주고 싶다. 그래서 지금 재봉틀에도 관심이 가고 가죽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다. 

 

2. 향수 & 방향제 

자취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홀아비 냄새가 나지 않을까 신경 쓴다. 그래서 방향제도 항상 구비하고 섬유유연제나 향이 나는 세제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난 향수를 안 쓴다. 향수의 인위적인 향이 싫기도 하고 나에게 맞는 향도 찾지 못했다. 난 남자 향수는 너무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들고 여자 향수는 향이 너무 강해 머리 아프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내가 좋아하는 향을 직접 만들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향을 만들어서 향수로도 만들고 방향제로도 활용하고 싶다. 

 

이렇게 내가 도전하고 싶은 취미에 대해 적어봤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꼭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