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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바뀐 기숙사

by 노이유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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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7.10. (바뀐 기숙사)

방학이지만 난 집에 안 가고 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집에 가면 놀기만 하고

집 근처에 마땅한 알바 자리가 없어서 그냥 학교 기숙사에 지내면서

알바하고 있다.

학기 중에 살던 기숙사에서 나와

방학 때는 다른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그 이유는 학기 중에 살던 기숙사는 무조건 급식 신청을 해야 한다.

근데 알바를 하면 시간이 안 맞아서 급식을 못 먹는다.

그래서 급식 신청을 안 할 수 있는 기숙사에서 살기로 했고

현재 살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기숙사는 전에 살았던 기숙사와 다르게

방안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방도 넓다.

내가 학기 중에 살던 기숙사는 방도 좁고

화장실이 복도 중앙에 있었다.

그래서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지금 사는 기숙사는 방안에 기숙사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준비시간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지금 사는 기숙사는 15년도에 완공된 기숙사라

시설이 신식이라 좋긴 하지만

학교의 구석진 곳에 있어서 밤에 야식을 먹고 싶으면 한참 걸어 나가야 한다.

대신 좋은 점이 조금만 나가면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트가 많아서 편의점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들을 살 수 있어서 좋다.

뭐 이렇게 바뀐 기숙사의 장단점에 대해 적었다.

지금은 방학이라 이 기숙사에 살지만

학기 시작하면 전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다.

학교의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강의실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

강의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 말고는 큰 단점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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