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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7.11.(흡연자들에 대한 내 생각)
요즘 보면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원래부터 안 피던 사람도 많고
피웠다가 담배 값이 부담되어 끊은 사람도 많다.
난 군대 가기 전에 군대 가면 많이 담배 배운다던데
난 안 피고 싶은데 어쩌면 좋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군대를 가보니 담배 안 피는 사람도 많았고
담배를 강요하거나 권하거나 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내 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담배피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흡연자들을 볼때마다 뭔가 신기하다.
내 주변에는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흡연자를 볼 때마다 흡연자에게 고맙다.
나 대신 세금을 내주고 있고
그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알바 할 때 매출을 보면 60%이상이 담배였다.
담배가 세금을 많이 떼서 매출에 별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편의점이 운영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담배이다.
흡연자들이 담배 사러 와서 담배만 사는 경우도 있지만
라이터도 사고 커피나 음료수를 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흡연자들은 나 대신에 세금도 내주고
편의점 자양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람들인데
사람들은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담배 냄새가 싫긴 하지만 흡연 구역이 너무 적어서
어쩔 수 없이 길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흡연자들을 너무 싫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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