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열심히 하기

그냥 쓰는 글 2019.08.19.(모든 일에 열심히 하기)

난 모든 일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했고

공장 알바 하면서도 남들 시간 때우려 할 때 난 열심히 일 했다.

공부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한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이다..

내가 이렇게 존나지게 열심히 해야

남들이랑 비슷하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더 잘하거나 뛰어나기 위해서는

정말 죽을 만큼 해야하고

남들과 비슷하게 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저번 학기 때 난 정말 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과목에서 B+밖에 못 받았다.

그 뒤로 난 남들보다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고

남들보다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한 최선의 범위를 뛰어넘어

독하게 죽을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알바를 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도

여기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저 시간 때우려 한다면

그런 작은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쌓이고 쌓여

습관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알바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대충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거 같아

난 최선을 다한다.

남들 다 시간 버린다고 하고

좆같은 기억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군대에서도

난 최선을 다했다.

그때 당시 나는 군대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하지 못하면 제대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인정받지 못할 거 같다고 생각했고

군대에서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래서 나름 포상도 많이 받았고

간부들 한데도 인정받았다.

책도 많이 읽었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

내가 능력이 없어서 남들에 비해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남들만큼 산출이 나온다.

그렇기에 오늘도 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