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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고 쓰는 글

메시야 리뷰 (스포주의)

by 노이유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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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튜브에서 메시아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당시 메시아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궁금증을 느낀 나는 언젠가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드라마 시간이 40-50분이여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메시아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궁금증 때문이었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도 그랬고 드라마를 보면서도 

주인공이 메시아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인공이 메시아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고 끝난다.

내 생각에는 시즌2가 나올거 같다.

메시아를 다보고 찝찝하고 기분이 별로였다.

주인공이 메시아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이 빠지기는 하지만 

여러 생각할 주제들을 던져주는 드라마였다.

메시아를 보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정말 예수님이 재림하셨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를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는 재림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인지

계속해서 생각해보았다.

결론도 답도 없는 어려운 주제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생각해본 적 없던 주제들이었다.

 

드라마는 영상미와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까지 아주 훌륭하다.

정말 목사와 고등학생, CIA가 나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을 다루고 있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내용을 보며 소름이 돋기도 했다.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 들 때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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