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1000만원을 기부한다면

그냥 쓰는 글 2021.12.28 (돈 1000만 원을 기부한다면)

만약 하루 동안 나를 위해 쓰지 못하는 돈 1000만 원이 생긴다면 나는 근처 보육원으로 가서 1000만 원으로 아이들의 옷과 생필품 과자 등을 사줄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필요한 물건도 살 것이다. 살면서 한 번은 유튜브에 나오는 플렉스 콘텐츠처럼 물건을 사보고 싶었다. 근데 나를 위해 못 쓰는 돈이면 보육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 사주면서 대리 플렉스 느낌을 받고 싶다.

 

그리고 보육원 아이들도 자신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면서 쇼핑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다. 난 그냥 돈 1000만 원을 보육원에 기부하는 것보다도 쇼핑하고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