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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12.29 (내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을 때)
내 26살 인생을 돌아보며 생각했을 때 내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살았던 순간은 고등학생 때이다. 아침 7시에 가서 밤 10시에 집에 가는 생활을 3년 내내 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밤 11시까지 야자하고 독서실에서 공부 더 하다가 새벽에 돼서야 집에 가곤 했다. 정말 공부하는 기계였다. 덕분에 내신도 잘 받을 수 있었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사랑받고 관심받는 학생이었다. 정말 주말 말고는 쉬는 날이 없었고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어서 딴짓도 못했다. 방학 때는 보충 수업 말고도 방학 야자를 신청해서 방학 때도 밤 10시까지 야자를 했다. 어떻게 보면 미련하고 무식하게 했지만 그때 그렇게 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어딜 가든지 끈기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 고등학교 때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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