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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10.22 (다이어리 쓰기)
추석 연휴 때 집에서 안 쓰는 수첩을 가져왔다.
2010년에 만들어진 2011년도 회사용 수첩과
2017년도 회사 수첩이다.
처음에는 아무도 안 쓰길래 내가 써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가져왔다.
가져와보니 은근히 좋다.
손으로 글 쓰기도 좋고 그냥 머리가 복잡할 때나
끄적이며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다.
또 회의하거나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
이것저것 적으면서 말하다 보면 더 좋은
생각이 나기도 한다.
다이어리를 쓰며 단점이 있다면
오래된 수첩이라 그런가 겉표면이 뜯어져서 부스러기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집에선 잘 안 펼치고 카페나 학교 로비에서 많이 꺼낸다.
그리고 부스러기를 털어낸다.
양심 없는 행동이긴 하지만 내가 청소하는 건
너무 귀찮으니 어쩔 수 없다.
아무튼 다이어리 가져온 거 다 써서 얼른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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