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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나에게 술의 의미

by 노이유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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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8.29 (나에게 술의 의미)

 

나에게 술은 참 가깝고도 먼 존재이다. 조절할 수 있을 거 같지만 먹다 보면 조절을 못하고 나의 주량을 넘긴다. 예전의 나는 술을 이기려고 먹었다. 술부심이 있었고 술을 끝까지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다. 그래서 술을 많이 먹었는데 그로 인해 실수도 많이 하고 흑역사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숙취로 인해 시간 낭비도 많이 했고 몸도 상했다. 그래서 요즘은 술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한다. 술을 먹을 때는 가족이나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안 먹는다. 난 나의 주량이나 술 잘 받는 컨디션에 대해 알고 있지만 막상 술자리에 가면 다 무용지물이 된다. 그래서 술은 가능한 멀리하고 멀리해야 하는 존재이다. 물론 술을 적당히 먹으면 좋지만 적당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그래서 난 절대 혼자 술 먹지 않는다. 조절하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술을 아예 안 먹기는 힘들다. 이 글을 읽으며 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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