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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가장 쓸데없는 부심

by 노이유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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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7.24 (가장 쓸데없는 부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부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웃길려고 재밌을려고

귀염게 허세 부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정말 부심을 부리고 싶어서 부리는 구나 정말 별로다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부심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이런 부심이 없었으면 좋겠다.

 

1.지식부심

자신이 아는게 많다는 것을 자랑해야 속이 시원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주제로 대화를 대놓고 이끌거나 대화주제 중 자신이 아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만 계속 말하곤 한다. 근데 정말 별로다. 아는게 정말 많은 사람이라면 어떤 주제와 관계없이 자신의 지식이 술술 나와야 한다. 근데 수박 겉핡기 식으로 아는 사람이나 책 한권만 읽은 사람들이 꼭 나댄다. 그리고 말도 재미없게 하거나 설명도 드럽게 못해서 듣는 사람은 그냥 고통스러울 뿐이다. 제발 자신이 아는 것을 억지라 남에게 보여주려 하지마라 그냥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여줘라 어차피 아는 게 많은 사람이라면 어차피 티가 난다.

 

2. 술 부심

제일 쓸데없는 부심이고 술자리에서 정말 보기 싫은 부심이다. 그리고 어차피 술을 잘 먹는다고 해도 술 부심을 부리면 자신의 평소 주량보다 더 먹게 된다. 그럼 결론적으로 그냥 다 술 처먹고 가는 것이다.  술을 잘 먹든 못 먹든 뭐가 중요한가 그냥 자기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되는데 꼭 술부심 있는 사람들은 지 혼자 처먹으면 되는데 먹기 싫다는 사람들을 멕인다. 그리고 술에 장사없다고 누구나 술을 많이 먹으면 취한다. 근데 자기는 알콜의 끝판왕인양 술 처먹는 모습을 보면 죽기 직전까지 때리고 싶다.

 

3. 불행부심

자신이 세상이란 드라마에 비련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있다. 자신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지금도 죽을만큼 힘들지만 죽지 못해 산다 이런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정말 싫다. 자신이 얼만큼 불행하고 힘들지를 남에게 확인 받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자존감이 겁나 낮은 사람들이다. 자기가 힘들면 힘든거고 그냥 쉬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되는데 왜 굳이 남에게 가서  나 힘든거 맞지? 이 정도면 나 불행한거로 탑10 안에 들지? 이런 느낌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한심하다.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남들은 너의 불행에 관심이 없으며 해결해주지도 않고 해결해줄 수도 없다.

 

이렇게 내가 쓸데없는 부심에 대해 적어봤다. 위에 적힌 세가지 부심은 적당하게 부리면 그냥 귀여운 허세정도네 하고 넘길 수 있지만 과하면 정말 멀리하고 싶어진다. 그러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런 부심을 부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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