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27 레이 타며 느낀 점 난 레이를 타고 다닌다. 18년 11월 식이고 작년 10월 11일에 샀다. 난 차에 만족하며 타고 있다. 레이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읽고 참고하길 바란다. 1. 레이는 생각보다 비싸다. 레이는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 생각보다 비싸다. 5~600이면 사겠지 하는데 아니다. 돈 천만 원은 쓸 생각하고 알아봐야 한다. 2. 운전하기 편하다. 차가 작아서 좁은 길 가기도 좋고 골목길 운전하기 좋다. 그리고 각져 있어서 각도 계산이나 주차할 때도 편하다. 3. 레이 뒷문을 못 여는 사람이 많다. 레이 뒷 문 중 하는 슬라이딩 도어이다. 주로 스타렉스나 봉고차에서 볼 수 있는 문인데 처음에 이 걸 보고 못 여는 사람들이 많았다. 경차에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이다. 처음에 우리 엄마도 뒷 .. 2024. 2. 12.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일본 여행 꿀팁&일본 난바 지역) 그냥 쓰는 글 2024.01.06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일본 여행 꿀팁&일본 난바 지역)) 작년 여름부터 친구들이랑 같이 일본여행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제 각자 직장을 잡아 돈을 벌기도 했고 해외여행을 해보고 싶어 가깝기도 하고 엔저현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 일본 여행 가기로 했다. 그리고 친구 중에 한 명이 일본어 학과를 나와서 가이드를 잘해줄 수 있기에 일본으로 결정했다. 항공편을 미리 예약해야 저렴하기도 하고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어 연말로 잡았다. 일본 여행 후기를 적으니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1. 일본 차 못 생김 일본가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일본 자동차들이 못 생겼다는 것이다. 자동차들이 기본적으로 각져 있고 투박하다. 일본에서 운행되는.. 2024. 1. 6. 나를 위해 이직합니다 보험 설계사 분이 좋은 책들을 보내주신다. 사회초년생인 나에게 지금 당장은 이직하지 말고 나중에 필요할 책이니 보내주신 책이다. 책의 내용은 헤드헌터인 작가가 여러 취업 및 이직하는 경우를 경험하며 느낀 바가 담겨 있다. 이직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보는 내용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하지만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회사의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인재상이나 이직을 준비해야 할 때 마음가짐이나 마인드에 대해 적혀 있어서 그 부분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실제 사례를 재구성해서 말해주는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은 현실적이어서 공감도 가고 이해가 쉬웠다. 이직에 대한 정보와 심리상담 부분이 더해진 책인거 같다. 이직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면 그냥 유튜브 보는 게 좋을 거 같고 현장의 이야기나 이직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을 .. 2024. 1. 6. 헌트 (스토주의 결말포함) 크리스마스이브인데 밖에 나가기 싫어서 자취방에 하루 종일 있었다. 그러다 영화 한 편이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본 영화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이정재가 감독했다는 영화라고 해서 관심이 가긴 했다. 하지만 일상에 치여 영화를 못 보다가 어제 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배우가 감독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이 영화는 엄청 재밌었다. 영화는 1980년대 안기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안기부 내에 북한으로 정보를 빼돌리는 간첩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해외파 이정재와 국내파 정우성이 서로를 간첩으로 의심하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화에서 간첩의 암호명은 동림이다. 그래서 난 영화를 보면서 동림이 누구인지 추리하기 위해 정말 집중해서 봤다. 그래서 난 이정재도 정우성도 동림이 아니라 아예 다른 인물.. 2023. 12. 25.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봤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으로서 신작이 나올 때마다 챙겨봤는데 이번에도 연례행사처럼 봤다. 일단 영화는 볼만했지만 킬링타임 그 이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보면서 느끼는데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스토리보다는 액션, 캐릭터에 중심을 잡고 영화를 만드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 보니 눈요기는 되지만 좋은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영화의 진짜 재미와는 멀어지는 느낌이다. 이번 영화도 볼 건 많았다. 자동차 액션이나 총 격전, 배우들의 액션 연기 또한 훌륭했지만 과연 몇 년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을지는 잘 모르겠다. 예전의 분노의 질주를 보면 영화의 액션도 액션이지만 스토리도 좋아서 보면서 엄청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가지고 봤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편의 입.. 2023. 12. 25. 뤼팽 시즌 3 리뷰 (스포주의) 오랜만에 넷플릭스 들어갔는데 뤼팽이 있길래 며칠 동안 나눠서 봤다. 시즌1,2를 2년 전에 봤어서 오랜만에 보니 재밌고 주인공들이 반가웠다. 시즌 3의 가장 좋았던 점은 주인공의 과거를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 있으니 더 몰입이 되고 캐릭터가 이해가 갔다. 그리고 주인공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가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스토리를 보다 보면 정말 놀라웠다. 사실 떡밥을 다 주는데 그걸 한 편 한 편 끝나갈 때마다 회수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 기억으로는 시즌 2에 아들을 잃어버리면서 끝나는데 시즌 3가 되니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중간중간 삭제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왕왕 있다. 아마 빠른 전개를 위해서.. 2023. 11. 14. 시위로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그냥 쓰는 글 2023.11.07 (시위로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난 국가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에서 일했다. 사무실이 도청 안에 있었고 우리는 공무원들과 같은 건물을 공유하며 일을 했다. 근데 행정기관이어서 그런가 시위나 집회를 건물 앞에서 많이 했다. 한 달에 3-4 번은 시위나 집회를 했다. 하루종일 마이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큰 목소리로 연설을 했다. 아침 해가 뜰 때 시작해 해가 질 때까지 할 때도 왕왕 있었다. 하지만 그중 TV나 뉴스에 나오는 시위는 정말 소수에 불가했다. 하루종일 시위를 했어도 뉴스에는 30초도 나오지 않았다. 그마저도 지역 방송사에만 나왔다. 지방에 있는 도청이 이런데 광화문이나 서울시청에서는 얼마나 많은 시위와 집회가 일어날지 상상이 안 간다. 시위로 세상을 .. 2023. 11. 7. 내가 페미니스트를 싫어하는 이유 그냥 쓰는 글 2023.11.06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이유) 난 페미니즘이 성평등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페미니즘이란 이데올로기도 그렇고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실을 봐도 그렇다. 지금부터 내가 페미니스트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본다. 1. 페미니즘은 트랜스젠더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성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의 하는 행태를 보면 제3의 성인 트랜스젠더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여성은 생물학적 여성이며 자신의 성을 무기 삼아 장벽을 만들고 그 장벽 안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입학사건 논란만 보더라도 여성들은 생물학적 여성만을 여성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성평등을 해야 한다는 페미니스트가 트랜스젠더라는 제3성을 차별하는 게.. 2023. 11. 6. 이전 1 2 3 4 ···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