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안보기

그냥 쓰는 글 2020.05.24(TV 안 보기)

현재 나는 아는 형들 집에 살고 있다.

가정집에서 살고 있는데

집에 66인치 TV가 있다.

오랫동안 TV를 안 보고 살았던 나는 

TV를 자주 봤다.

넷플렉스도 돼서 정말 개꿀로 봤다.

문제는 TV를 너무 자주 본다는 점이다.

일과 끝나고 집에 와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아님 영화라도 봐야 하는데

뭐에 홀린 듯이 TV만 본다.

TV가 엄청 재밌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그냥 틀어놓고 보고 있다.

일과 끝나고 나면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피로하기 때문에

가벼운 영상 보면서 

쉬고 싶어서 그냥 보는 느낌이다.

문제는 적당히 보고 꺼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계속해서 보게 되고 결국 밤 잘 시간 될 때까지 보다가

잠든다.

이제는 TV 30분 이상 절대 보지 말고 

무조건 책 읽거나 글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