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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판…'하루 맡겨도 연 2.5%'

by 노이유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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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이 단기 목돈 굴리기에 적합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단 하루만 맡겨도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금리를 보장해줘 각종 투자 대기자금을 단기간 맡겨두기에 유리한 '파킹통장' 상품이다. OK저축은행은 3000억원 한도로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연 2.5%(세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특판 금리는 이날부터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 적용된다.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예치 가능하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판은 3000억원 한도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수시로 금리나 예치 조건이 바뀌는 요구불예금과는 달리 가입기간 3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데다, 해지 시 원금과 이자가 바로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 자금 관리에 유리하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3회(만기 해지 포함시 4회)까지 분할 해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OK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연 3.2%(세전)을 제공하며, 비대면 가입 시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3%(세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1년 경과 후 중도해지해도 약정금리가 보장되는 'OK안심정기예금'도 최대 연 3.3%(세전, 비대면 가입시)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OK정기적금 금리는 연 2.6%(세전, 비대면 가입 시)로 상향 조정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금리인상기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파킹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판을 결정했다"며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유치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 저축은행 사태를 어릴 때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던 사람이라 저축은행에 대한 막연하게 나쁘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도 5000만원 이하까지는 예금자 보호가 되고 주거래은행이 아닌 파킹통장으로 좋을거 유용할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해지해도 약정한 금리를 보전해 주니 안 할 이유가 없는거 같다. 내가 적금이나 예금을 안 들려고 하는 이유가 생각보다 1년~2년동안 예적금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큰 돈이 나갈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OK뱅크 정기예금은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비상금 만들거나 목돈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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