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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기와 자산시장 조정이 맞물리면서 시중은행으로 자금(예적금)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한 달 새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에만 약 11조9000억원이 유입됐다. 여기에 설날 세뱃돈 목돈까지 고려하면 개인의 추가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27일 현재 666조8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654조 9359억 원)보다11조 8931억 원(1.8%) 불어난 규모다. 기준금리가 오르고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이에 맞춰 금융회사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으로 이율이 높은 적금 및 예금 상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3-4%대 이율을 받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최근 거래가 활발해야 우대 금리가 적용되거나 신규 가입이어야 고금리 예금이 가입할 수 있거나 하는 식이다.
예전에 나도 금리 1%라도 더 받기 위해서 은행 여기저기를 알아봤었다. 하지만 은행에 넣는 돈이 적으면 이율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요즘은 카카오 뱅크 적금만 들고 있다.
금리도 무난한 편이고 만들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으로 돈이 예적금에 몰리면서 주가는 떨어질 것이다. 이때 우량주들을 사두는 것이 은행 이율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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