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사기 3년간 3만명 적발

출처- 셔터스톡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사기로 최근 3년간 적발된 사람이 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실손보험 사기 적발 인원은 3만735명이었다.

적발 인원은 병원·중개인 관련이 전체의 34%로 가장 많았다.

실손보험 사기는 증가세다. 2020년 실손보험 사기 적발 인원은 1만 3800여 명으로3800 전년 대비 11% 늘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실손보험 사기액은 16431643억 원에 달했다. 2020년 실손보험 사기액은 537537억 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실손보험은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병원 및 중개인이 공모하는 조직형 보험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사회적 문제다.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브에서 보험 영업을 담당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을 등 처먹는 이유는 보험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고 사람들이 자신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험은 가입하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장의 범위와 내가 월 납부하는 금액 그리고 보험료를 계속해서 낼 수 있는지를 잘 고민해보고 드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은 어플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보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거면 어느정도 보험에 대해 알아본 뒤 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아는 친구가, 엄마 친구가 보험을 한다고 해서 보험 가입하는 것은 보험사 배 불리는 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