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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11월 소비

by 노이유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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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12.01 (11월 소비)

어느덧 12월이다. 

11월 소비를 되돌아보려고 한다.

이번 달에 가장 많이 돈을 쓴 부분은 식비이다.

11월 초에 아는 동생 밥을 많이 사줬고 

금요일마다 외식할 일이 있어서 

돈을 쓰다보니 가장 많이 쓰게 되었다. 

외식을 가장 줄이는 게 좋은데 

쉽지가 않다.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밥을 안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가능한 무조건 외식하지 말고 

기숙사 밥 먹어야겠다.

 

두 번째 부분 기타 영역이다.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들다 보니 

적금으로 지출이 있고 

어머니 생신선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느라고 

대충 5만 원 정도 사용했다.

그리고 과제 때문에 인터뷰를 몇 번 했는데

빈 손으로 가기 뭐해서 음료수 사갔는데 

그것도 은근 비용이 많이 들어서 기타 부분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세 번째 부분이 술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사람들이랑 

술을 먹느라 돈을 많이 썼다.

그 사람들이랑 먹다 보면 

내가 술값을 계산하게 된다. 

왜냐면 1차를 다른 사람이 다 계산하고 

그러다 보면 아 이번에는 제가 살게요 하고 

내가 계산하게 된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랑 술 먹다 보면 술값으로만 3만 원 정도 쓴다.

역시 술자리는 최대한 갖지 않는 게 답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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