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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코로나 기저효과 스몰웨딩 수요 증가

by 노이유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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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예비 신혼부부들이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미뤘던 예식을 진행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인원에 제한받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장소를 선호하면서 호텔에서의 '스몰 웨딩' 수요도 늘고 있다.

 

몰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맞는 호텔가의 열기도 뜨겁다. 다른 결혼식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친환경 답례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10명 내외 소수 인원만을 예식에 초대하고 호텔에 묵을 수도 있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화 대신 화분으로 연회장을 꾸미고, 하객 답례품으로는 화분을 에코백에 담아 주는 '에버그린'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4월부터 8월까지 일요일 또는 공휴일 예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봄 시즌에는 난 식물인 오키드, 히아신스·수선화·튤립 등 구근식물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여기에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 팔레놉시스를 풍성하게 스타일링할 수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예식장의 하객 수가 제한되고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다 보니 아예 스몰웨딩을 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 생각은 코로나든 아니든 스몰웨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결혼식장을 다녀보니 별로 친하지도 않고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축의금 받으려고 청첩장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결혼문화 길지도 않은 결혼식에 필요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결혼식을 위한 결혼? 이런 느낌이다. 그리고 하객으로 온 사람들 모두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보단 뷔페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그래서 난 스몰웨딩이 좋다고 본다. 내가 결혼한다면 스몰웨딩으로 하고 싶다. 정말 가까운 친구들과 가족들만 모여서 간소하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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