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의존

그냥 쓰는 글 2020.03.24.(커피 의존)

요즘 커피 먹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전에는 아침에만 스틱커피 먹었는데

요즘은 점심 먹고 나서도 먹고

뭔가 집중이 안된다 싶으면 커피가 생각난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 생각해보면

주로 카페에서 회의를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다.

일주일이 2번은 회의가 있는데

주로 카페에서 한다.

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밖에 안 마시기 때문에

엄청나게 높은 카페인을 낮 먹을 때도 있고

해가 진 저녁에 섭취할 때도 있다.

카페인 빨인지 그렇게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회의하면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회의가 잘 된다.

문제는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침에 커피를 먹어도 밤에 잠 못잤는데

이제는 밤에 커피를 먹어도 잘 잔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 마시는 횟수가 늘기도 했고

커피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걱정이다.

이러다 커피에 중독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앞으로는 졸리거나 일 하기 싫을 때

자거나 커피 먹지 말고

양치해야겠다.

양치하면 기분도 전환되고

치아 건강에도 좋다.

까먹지 말고 양치 자주 해야겠다.